웹젠 ‘프로젝트 D1’, 픽셀아트 전략 RPG로 윤곽
핵심 요약
웹젠이 네이버웹툰 원작의 지휘 전략 RPG ‘프로젝트 D1’ 정보를 공개했다. 언리얼 엔진 5와 수작업 기반 디오라마 픽셀아트로 원작 세계를 구현한다. 연내 세부 정보 공개와 서비스 준비를 진행하고 출시 일정은 추후 발표한다.
웹젠이 자체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D1’의 게임 연출 이미지와 일부 정보를 10일 공개했다. 자회사 웹젠크레빅스가 개발을 맡은 이 작품은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를 게임으로 옮긴 지휘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원작 속 주인공이 소환된 게임 세계를 새로운 시각 표현과 전략 전투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면은 도트 그래픽에 3차원 공간감을 더한 ‘디오라마 픽셀아트’ 방식으로 구성됐다. 2D 픽셀아트의 섬세한 표현을 유지하면서 입체적인 장면을 보여주는 기법으로, 제작진은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전 제작 과정을 수작업으로 완성했다. 이번에 공개된 연출 이미지도 프로젝트 D1이 내세운 그래픽 방향과 원작 세계의 공간적 분위기를 드러낸다.
게임의 서사는 파티 구성과 전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원작에서 주인공이 수행하는 ‘탐사-방어전-영지경영’의 에피소드와 줄거리를 파티 조합, 전술 운용, 전략적 육성, 지휘 전투로 다시 설계했다. 웹툰의 주요 흐름을 그대로 나열하기보다 이용자가 캐릭터를 조합하고 전술을 지휘하는 RPG의 진행 구조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D1의 제작 사실은 지난해 12월 처음 알려졌으며, 이번 공개를 통해 그래픽 기법과 전투·서사 구성 등 개발 방향이 구체화됐다. 웹젠은 연내 세부 게임 정보를 추가로 공개하고 서비스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식 출시 일정은 개발 진척과 사업 준비 상황을 종합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공개될 정보가 게임의 전체 구성과 서비스 시점을 가늠할 기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