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전사 AI 업무체계 9월 가동
핵심 요약
웰컴저축은행이 9월부터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전 임직원에게 확대한다. 현업 실무자 31명으로 구성된 AI 리더가 과제 발굴과 에이전트 제작을 맡는다. 개인정보 필터링과 고유식별정보 입력 차단 등 금융 업무용 보안 체계도 적용했다.
웰컴저축은행이 오는 9월부터 모든 임직원이 인공지능 에이전트 플랫폼을 업무에 활용하는 체계를 가동한다.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과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장기적으로 직원 한 명당 하나의 에이전트를 사용하는 환경을 마련하고 각 업무의 특성에 맞춘 전용 에이전트도 발굴할 계획이다.
새 플랫폼은 허용된 사내 인터넷망에서만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직원은 업무 목적에 맞춰 여러 생성형 AI 모델 가운데 필요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고, 필요한 기능을 갖춘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 실무에 적용할 수도 있다. 개인정보 필터링과 이용 내역 모니터링 기능을 넣었으며, 고객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유식별정보는 입력 단계에서 차단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앞서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금융 서비스인 ‘AI금융비서’를 선보였다.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데 이어 이번에는 활용 범위를 내부 업무 인프라로 넓혔다. 플랫폼 도입과 함께 현업 실무자 31명을 ‘AI 리더’로 선발했으며, 지난 6일 이들의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도 열었다.
AI 리더 31명은 이달부터 관련 교육을 받은 뒤 현장에서 적용할 AI 과제를 찾고, 업무용 에이전트를 제작하며, 조직 구성원의 플랫폼 활용을 지원한다. 플랫폼은 이들의 시범 사용을 거쳐 9월 전 임직원에게 확대된다. 웰컴저축은행은 부서와 직무별 맞춤형 활용 사례를 축적해 생산성을 높이고, 구성원이 각자의 업무에 적합한 AI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