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야행 안전 거점 된 안동경찰 이동파출소
핵심 요약
안동경찰이 월영야행 기간 행사장에 이동파출소를 운영했다. 순찰과 이동형 CCTV 설치,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으로 현장 감시를 강화했다. 미아·습득물 접수와 관광 안내까지 맡아 축제장 종합 안전 거점 역할을 했다.
안동경찰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경북 안동의 대표 여름축제인 ‘월영야행’ 행사장에서 이동파출소를 운영했다.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동파출소는 현장 순찰과 신고 접수, 관광 안내를 아우르며 행사장 안전을 관리하는 거점으로 활용됐다.
경찰은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자 축제장 곳곳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 활동을 벌였다. 방문객이 집중되거나 범죄에 취약한 장소에는 이동형 폐쇄회로(CC)TV 2대를 추가 설치해 감시를 강화했다. 관광객이 이용하는 화장실에서는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학교전담경찰관(SPO)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함께 점검했다.
이동파출소에는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아와 습득물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접수대도 마련됐다. 안동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행사장 위치와 프로그램 정보를 안내했다.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 범죄예방 등 경찰서 내 여러 기능이 협업해 순찰부터 시설 점검, 현장 민원 대응까지 축제장 전반을 살폈다.
안동경찰은 관광객이 몰리는 대규모 행사에서 범죄와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고 방문객이 축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운영의 초점을 맞췄다. 금주현 안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에서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