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7일 연속 열대야…강원 내륙 38도 예고
핵심 요약
원주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6.1도를 기록하며 일주일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7일 강원 내륙의 낮 최고기온은 35∼38도, 동해안은 31∼32도, 산지는 27∼29도로 예상된다. 내륙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금요일인 7일 강원 내륙의 낮 기온이 최고 38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원주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6.1도에 머물러 일주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강원 지역은 이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동해안과 산지는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6시 지역별 기온은 원주 26.4도, 춘천 24.2도, 강릉 24.3도, 동해 23.7도, 태백 19.6도로 관측됐다. 같은 시각 원주의 기온은 도내 주요 관측 지점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연속된 열대야 기록이 7일로 늘었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겠다. 내륙은 35∼38도까지 치솟는 반면 산지는 27∼29도에 머물겠고, 동해안은 31∼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가장 높은 내륙과 가장 낮은 산지의 예상 최고기온 범위를 비교하면 지역별로 최대 11도 안팎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당분간 내륙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동해안과 산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 밤더위가 일주일째 이어진 원주를 비롯해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내륙에서는 높은 기온이 계속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