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미래산업 5대 현안, 도 협력 본격화
핵심 요약
원주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서원주역 개발을 포함한 5개 핵심 현안에 대해 강원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와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토대로 국가 의료산업 혁신거점 조성을 추진한다. 서원주역 일대는 2028년 경강선 개통에 맞춰 의료AI·첨단산업 중심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7일 강원도청에서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나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서원주역 개발 등 원주시의 5개 핵심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주요 개발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주시와 강원도의 공동 대응 및 후속 협력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날 제시된 사업은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강원 의료·웰니스 AX 대전환, 창업도시 원주 유치, 서원주역 개발, 종축장 부지 시민공원·복합문화거점 조성이다. 구 시장은 산업 육성과 도시 기반 확충,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는 구상 아래 각 사업의 내용과 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설명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분야에서는 관련 특별법 개정 추진에 맞춰 원주의 산업 기반이 집중적으로 부각됐다. 원주에는 국내 유일의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고 산업계·대학·연구기관·병원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도 갖춰져 있다. 원주시는 이런 여건을 바탕으로 지역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원주를 첨단의료산업의 국가 혁신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도의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서원주역 일대는 2028년 경강선 개통 시기에 맞춰 수도권과 연결되는 의료AI·첨단산업 중심의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원주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강원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앞으로 도와 협력해 이번에 건의한 현안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고, 필요한 후속 절차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