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폭염 취약계층 보호 현장 대응 강화
핵심 요약
구자열 원주시장이 노숙인시설 4곳과 태일경로당의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냉방설비와 안전관리, 건강 이상 발생 시 대응 준비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원주시는 응급대피소와 돌봄·건강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지난 12일 노숙인과 고령층이 이용하는 보호시설을 방문하고 냉방·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온열질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시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한편, 시설별 보호대책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데 점검의 초점을 맞췄다.
점검 대상은 원주복지원과 노숙인일시보호소, 최양업토마스의집, 다시서는집 등 노숙인시설 4곳과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태일경로당이다. 구 시장은 각 시설의 운영 현황과 냉방설비 가동 상태, 이용자 안전관리 실태를 차례로 확인하고, 폭염으로 건강 이상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 상황도 함께 살폈다.
원주시는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보호조치를 운영하고 있다. 노숙인을 위해 응급 잠자리와 폭염 응급대피소를 마련했으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활용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폭염경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취약계층 보호 상황과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도 점검한다.
시는 폭염저감시설의 관리 상태를 지속해서 살피고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을 강화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 시장은 어르신과 노숙인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점검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보호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점검도 시설 중심의 대응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보호체계를 보완하기 위한 절차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