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버스 승강장 8곳에 스마트쉘터 조성
핵심 요약
원주시가 2027년 스마트빌리지 사업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쉘터와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시스템을 도입한다. 8억 원을 들여 8곳에 냉·난방 장치 등을 갖춘 쉼터를 설치하고 기존 9곳의 단말기도 개편한다. 버스 위치 확인에 11억5000만 원을 투입하며, 운행·이용 데이터는 노선 및 배차 정책에 반영한다.
원주시가 2027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쉘터와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시스템을 도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을 통해 폭염과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승강장을 확충하고, 기존 버스정보시스템의 위치 안내 정확도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총 8억 원을 들여 유동인구가 많은 8곳에 스마트쉘터를 새로 설치한다. 대상지는 단계동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명륜1동 남부시장, 단구동 롯데시네마, 태장2동 한일주유소, 우산동 강원정비기술학원, 문막읍 문막새마을금고, 혁신도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업도시 롯데캐슬2차다. 쉘터에는 냉·난방 장치와 공기청정기, CCTV, 비상벨이 들어선다.
기존에 운영 중인 스마트쉘터 9곳의 단말기 화면도 개편해 고령층이 정보를 더 쉽게 읽도록 할 예정이다. 버스 위치 안내에는 11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 실제 운행 중인 버스의 이동 경로를 지도에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초정밀 위치정보 시스템을 연동해 정류장 단말기와 개인 스마트폰 앱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시는 현장에서 수집한 버스 운행·이용 데이터를 노선 개편과 배차 간격 조정 등 교통 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고동철 원주시 교통행정과장은 계절에 따른 기후 변화 속에서 대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쉘터와 초정밀 위치 서비스를 신속히 도입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