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첨단시설 수주 기대에 건설주 동반 상승
핵심 요약
미국 원전과 AI 데이터센터 발주 기대가 커지며 건설주가 장 초반 동반 상승했다. GS건설은 6.90% 오르며 6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건설업종 평균 상승률은 2.95%를 기록했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중동 재건·에너지 인프라 사업도 수주 확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미국 원전 건설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공 물량 발주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국내 건설주가 6일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였다. 오전 9시 14분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2150원, 6.90% 오른 3만3300원에 거래됐다. 최근 상승 흐름도 이어지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건설업종 전반에도 매수세가 확산됐다.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에 상장된 건설 관련 78개 종목 가운데 절반인 39개 종목이 상승했다. 업종 평균 상승률은 전 거래일 대비 2.95%로 집계됐다. 특정 종목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건설사가 함께 오르면서 업종 단위의 강세가 나타났다.
주요 종목별 상승률은 대우건설 6.41%, 현대건설 4.54%, 삼성E&A 3.05%, 금호건설 2.87%였다. 장중 표시 가격은 대우건설 1만6930원, 현대건설 11만3300원, 삼성E&A 4만9400원, 금호건설 9800원으로 제시됐다. GS건설과 함께 대형 건설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주가 강세의 배경에는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계획에 따른 시공 수주 확대 기대가 자리하고 있다. 미국의 원전 확대 과정에서 나올 건설 사업도 관심 대상으로 부상했다. 여기에 중동 지역의 재건 사업과 에너지 인프라 설립 사업까지 향후 건설사 수주를 뒷받침할 수 있는 동력으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