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뇌졸중 진료 평가서 11회 연속 최상위 등급
핵심 요약
원광대병원이 제11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1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종합점수 99.73점으로 전체 평균과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모두 상회했다. 병원은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등 지역 필수의료 역량을 인정받았다.
원광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제11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1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병원은 31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며 종합점수 99.73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 85.17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 99.25점을 모두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6개월간 급성기 뇌졸중 입원 진료를 시행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원광대병원은 뇌졸중 집중치료실의 전문인력과 운영체계를 평가하는 구성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병원 도착 후 60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술 실시율, 120분 이내 동맥 내 혈전제거술 실시율, 24시간 이내 지주막하출혈 최종 치료 실시율 등 구조·과정·결과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서일영 병원장은 이번 성과가 뇌졸중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구축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체계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원광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며 2012년부터 권역 내 중증 심뇌혈관질환 진료 체계 구축과 전문 치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결과는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원광대병원의 위상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뇌졸중을 비롯한 중증 심뇌혈관질환 치료를 선도하며 지역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