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발달장애 초등생 6명, 방학 돌봄·발달 지원
핵심 요약
울주지역 발달장애 초등학생 6명을 위한 계절학교가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사회정서 발달 활동 24회와 지역사회 체험 6회 등 모두 30회가 진행된다. 개별 발달 특성을 반영한 활동으로 생활 연속성과 사회 적응을 지원한다.
울산 울주복지재단 중부장애인복지관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 아동 6명을 대상으로 ‘2026년 초등부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8월 24일까지 이어지며, 방학 기간에 생길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줄이는 동시에 아동이 평소의 일상과 발달 경험을 지속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계절학교는 사회정서 발달 활동 24회와 지역사회 체험 6회를 합쳐 모두 30회로 구성됐다. 일상생활 훈련을 중심으로 요리와 경제, 화폐 활동, 놀이 체육, 음악, 미술, 공예 등을 진행한다. 참여 아동이 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또래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협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아동마다 다른 발달 수준과 특성을 반영해 생활과 학습 경험을 통합적으로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규칙적인 일과와 꾸준한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일상생활 능력과 사회·정서적 발달을 돕고, 방학 동안 보호자가 감당하는 양육 부담도 덜어주는 것이 운영 취지다.
지역사회 체험은 아동이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여러 환경을 경험하고 적응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성 향상을 지원한다. 박우삼 중부장애인복지관장은 방학에도 아동의 일상과 발달 경험이 끊기지 않도록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개별 특성에 맞춘 활동이 생활의 연속성을 지키고 또래와 지역사회로 관계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