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대학생 행정체험, 청년정책·문화유산 현장으로
핵심 요약
울주군이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탐방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청년센터와 문화·교육시설, 태화강생태관, 암각화박물관을 둘러봤다. 2015년 시작된 아르바이트 사업에는 올해 겨울방학 83명과 여름방학 1·2기 80명이 참여했다.
울산 울주군은 12일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지역의 청년정책과 문화·교육·생태 자산을 직접 살펴보는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행정 현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들의 지역 이해를 넓히고 군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여름방학 2기 대학생 50명이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울주군 청년센터에서 시설을 둘러본 뒤 면접정장 무료 대여와 면접비 지원 등 주요 청년정책을 확인했다.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퇴근길 프로그램을 포함한 지원 내용도 안내받았다. 이어 울주시네마와 울주군 인공지능 교육센터를 방문해 지역에 마련된 문화·교육 인프라의 운영 현장을 살폈다.
탐방은 자연·생태와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일정으로 이어졌다. 대학생들은 태화강생태관을 관람하며 울주의 대표적인 자연·생태자산인 태화강의 생태적 가치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알리기 위해 암각화박물관을 찾아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울주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살펴봤다.
울주군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지역 대학생에게 행정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학비 마련을 돕기 위해 2015년 시작됐다. 올해 겨울방학인 1~2월에는 83명이 근무했고, 여름방학 7~8월에는 1기 30명이 일정을 마쳤다. 울주군은 대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키우고 군정에 관심을 갖도록 청년정책 안내와 지역탐방 활동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