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취약계층 여름 지원·복지인력 처우 논의
핵심 요약
건협울산이 폭염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지원할 후원금을 전달했다. 건협울산은 2013년부터 도시락 배달과 건강검진 지원, 봉사단 활동을 이어왔다. 울산 사회복지종사자의 중장기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이 12일 열린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역 조직인 건협울산이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폭염과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의 복지를 높이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계절적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과 제도적 지원이 충분히 닿지 않는 이웃을 함께 지원 대상으로 삼았다.
건협울산은 2013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국가유공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도 지원해 왔으며,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을 중심으로 정기 및 비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지원 범위를 넓혀 왔다. 이번 후원금 전달도 그동안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12일 울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연다. 이 자리는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중장기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울산지역 사회복지종사자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 과정의 하나로 구성됐다.
라운드테이블 참석자들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근무 여건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함께 살필 계획이다. 논의의 초점은 지속 가능하면서 종사자가 일하고 싶어 하는 사회복지 현장을 조성할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맞춰진다. 현장 실태와 종사자 욕구를 토대로 제시되는 의견은 중장기 처우개선 방안을 수립하는 연구 과정에서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