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동차 부품기업 CSMS 구축 지원 본격화
핵심 요약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가 KAR, TUV 라인란드와 CSMS 인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KAR에는 CSMS 구축을 위한 전문 컨설팅과 교육훈련이 제공된다. 울산센터는 조선·석유화학·비철금속 분야로 보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산하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가 6일 케이에이알(KAR), TUV 라인란드와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 기관은 울산의 주력산업을 구성하는 기업이 국내외 자동차 사이버보안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증 준비와 보안 역량 강화에 협력한다.
울산센터는 지원 대상으로 울산에 있는 자동차 부품 산업 강소기업 KAR을 선정했다.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전문 기관인 TUV 라인란드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CSMS 구축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과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국내외 사이버보안 현안으로 떠오른 CSMS 인증 의무화에 지역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CSMS는 국제표준 ISO/SAE 21434를 토대로 자동차 제작사가 차량 사이버보안에 필요한 각종 절차와 관리체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있는지를 인증하는 제도다. 울산센터는 KISA와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체결한 3자 협약을 기반으로 2018년 문을 열었으며, 중소기업의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지원과 보안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제 보안 기준 대응 지원이 구체화됐다. 울산센터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보안 컴플라이언스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박창열 울산센터장이 제시한 확대 대상에는 자동차 분야뿐 아니라 울산의 주요 산업인 조선과 석유화학, 비철금속 분야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