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울산 어린이 독서 도전 첫 1천 권 완주
핵심 요약
울산종갓집도서관의 그림책 1천 권 읽기 사업에서 첫 완독자가 나왔다. 2020년생 신우진 군은 지난해 9월부터 도전해 지난 2일 완독에 성공했다. 도서관은 연말에 완독자 가족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울산 중구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운영하는 미취학 어린이 독서진흥 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에서 첫 완독자가 나왔다. 2020년생 신우진 군은 사업이 시작된 지난해 9월부터 빠짐없이 독서 도전을 이어온 끝에 지난 2일 그림책 1천 권을 모두 읽었다.
신 군은 부모와 책을 함께 읽은 뒤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가장 기억에 남은 작품으로는 주인공이 위기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장바구니’를 꼽았다. 가족이 독서 과정에 동행한 경험과 작품에 대한 인상이 1천 권 완주 소감에 함께 담겼다.
이 사업은 5세부터 7세까지 어린이가 추천 도서를 읽으며 꾸준한 독서 습관을 기르도록 마련됐다. 참여 어린이는 그림책 5권씩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를 차례로 빌려 총 1천 권 읽기에 도전한다. 지난해 9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참여한 미취학 아동은 359명이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연말에 신 군을 비롯한 완독자 가족을 초청해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완독을 인증하는 사진과 참여 소감도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한다. 앞으로도 어린이의 매일 독서를 돕기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