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암1지구 준공 지연 해소 나선다…민관 합동 전담팀 가동
핵심 요약
울산시가 31일 선암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준공을 위한 민관 합동 전담팀을 출범시킨다. 전담팀은 윤덕중 도시국장을 단장으로 시·구 관계부서와 조합,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은 1994년 공사 완료에도 사유지와 하천 복개 지역이 겹쳐 준공이 지연돼 왔다.
울산시가 31일 선암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조속한 준공을 위해 민관 합동 전담팀을 공식 출범시킨다. 이 전담팀은 1994년 공사가 끝났음에도 사유지와 하천 복개 지역이 겹쳐 30년 넘게 준공되지 못한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한 실행 조직으로, 윤덕중 도시국장이 단장을 맡는다.
전담팀은 울산시와 남구 관계 부서, 조합, 서광·휴먼빌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으로 구성되며 사업 준공 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논의 과제는 하천 저촉 사유지 매입과 보상 방안, 공공청사 건립과 연계한 토지 활용, 행정절차 지원, 공공시설 인계·인수, 주민 의견 수렴과 민원 조정 등이다. 또 관계기관 간 협업으로 인허가와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제도 개선도 검토할 예정이다.
선암1지구는 1994년 공사가 완료됐지만 일부 사유지와 하천 복개 지역이 겹치면서 준공이 미뤄져 왔다. 이 때문에 해당 지역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 왔고, 사업 지연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번 전담팀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안건 발생 시 수시로 회의를 열어 현안과 추진 상황을 공유할 방침이다.
윤덕중 도시국장은 전담팀이 단순한 협의기구가 아니라 사업 정상화를 위한 민관 합동 실행조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업 시행의 기본적 책임은 조합에 있지만 행정도 적극적인 지원과 조정을 통해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이날 오후 울산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