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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고 취약지 7곳, 연말까지 도로시설 정비
핵심 요약
울산시가 교통사고 취약 지점 7곳의 도로시설을 연말까지 개선한다. 차선 재조정과 교통섬·횡단보도 신설, 무단횡단 방지 울타리 설치에 10억원을 투입한다. 최근 3년간 19곳을 정비했으며 남구 옥현사거리의 사고 건수는 개선 뒤 55.2% 감소했다.
울산시가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중구·남구·동구·울주군의 사고 취약 지점 7곳을 대상으로 도로시설 개선에 나선다. 총사업비는 10억원이며, 실시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지점별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구간은 중구 복산육거리와 동천교사거리, 남구 삼호교남교차로와 달리사거리, 동구 번덕사거리, 울주군 대덕삼거리와 교동로다. 현장 특성에 맞춰 차선을 다시 배치하고 교통섬과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하는 한편,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막기 위한 울타리도 확충한다.
대상지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전문 분석을 거쳐 시설을 정비했을 때 사고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된 곳들이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울산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각 지점의 교통 여건을 살피고 맞춤형 개선계획을 세웠으며, 공단의 기본 개선계획을 토대로 실시설계를 진행했다.
울산에서는 최근 3년 동안 같은 사업을 통해 모두 19곳의 교통환경이 정비됐다. 2023년 개선 공사를 시행한 남구 옥현사거리는 이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55.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사업도 분석과 설계에서 마련한 지점별 대책을 실제 시설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연말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