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경로당 쉼터 14곳 야간·휴일 개방
핵심 요약
울산 남구가 무더위쉼터 경로당 14곳의 평일 운영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추가 개방한다. 남구는 6일부터 10일까지 냉방기와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울산 남구가 폭염에 대응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14곳의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열고, 기존 운영일 외에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을 맞는다. 다만 각 경로당의 운영 여건에 따라 실제 개방시간은 일부 달라질 수 있다.
남구는 연장 운영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뤄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해당 경로당 14곳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반은 쉼터별 운영시간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정상 작동 상태와 실내 적정온도 유지 여부를 살핀다. 폭염 속 이용자들이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환경을 갖췄는지가 주요 점검 대상이다.
현장에서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연락체계 구축 현황과 시설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확인한다. 응급 상황에 사용할 상비약이 제대로 비치돼 있는지도 점검 항목에 포함됐다. 남구청 관계자들은 6일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가동 상태 등을 직접 살폈으며,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도 들을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어르신들이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넓히고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구는 집중점검 기간이 끝난 뒤에도 쉼터 운영 상황을 계속 살피고, 현장에서 확인된 이용 불편을 줄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