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술기업 11곳에 R&D 자금 투입
핵심 요약
울산테크노파크가 기술강소기업 유치 지원 대상 중소기업 11곳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6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울산시는 2028년까지 기술 기반 기업 500개 유치와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추진한다.
울산테크노파크가 2026년 울산 기술강소기업 유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11곳을 선정했다. 울산으로 본사나 공장을 옮기거나 기업 부설 연구소 등을 이전·신설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술 개발과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기 위해 6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의 연구개발 자금이 지원된다.
지원 기업은 협약 기간 안에 기술강소기업 인증을 받아야 하며, 울산에 마련한 사업장을 향후 5년 동안 유지해야 한다. 자금 지원을 일회성 이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장 운영으로 연결하기 위한 조건이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선정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된 기술강소기업 거점화 사업과 맞닿아 있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2020년부터 이전·신설 중소기업에 연구개발 자금을 제공해 왔으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모두 61개 기업의 본사·공장·연구소가 울산으로 이전하거나 새로 들어서는 성과를 냈다.
울산시는 2028년까지 기술 기반 기업 500개를 유치하고 일자리 1만개를 만드는 목표를 세웠다.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기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신산업과 저탄소 녹색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선정된 11개 기업에 대한 지원도 지역 주력 산업 고도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기업 유치 정책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