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육기관 14곳, 나흘간 위기대응 역량 점검
핵심 요약
울산교육청 등 14개 교육기관의 900여 명이 18일부터 21일까지 을지연습에 참여한다. 비상소집과 전시 상황실 설치, 직제 편성, 공습 대비 대피 등 대응 절차를 점검한다. 시민과 교육 가족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안보 퀴즈도 새롭게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해 전시와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절차와 기관별 임무를 점검한다. 울산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포함한 14개 기관에서 900여 명이 참여하며, 사이버 위협과 공습 등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교육 분야의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첫날인 1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전시 직제를 편성하는 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20일 오후 2시에는 전국 단위 공습 대비 대피 훈련에 참여한다. 울산교육청은 연습 기간 다양한 상황을 적용해 각 기관의 대응 체계가 계획대로 작동하는지 살피고 맡은 임무와 절차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마련된 전시 대비 계획이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국가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교육기관 역시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편성과 상황실 운영, 인력 소집, 대피 절차 등을 연습 과정에서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올해는 시민과 교육 가족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안보 퀴즈도 새롭게 운영한다. 조용식 교육감은 실제 비상 상황에서 교육기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이번 훈련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울산교육청은 나흘간의 연습을 통해 기관별 대응 체계를 세밀하게 살피고 교육 현장의 비상 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