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조직 재편 본격화…국장급 3명 승진
핵심 요약
울산시가 8월 13일 자로 5급 이상 공무원 171명에 대한 민선 9기 첫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송연주·정연용·오세국 과장이 3급으로 승진해 국장과 본부장 보직을 맡았다. 시민 중심 행정을 내세워 조직을 재편하고 시민안전과 AI 혁신산업 분야의 책임 체계를 조정했다.
울산시가 2026년 8월 13일 자로 5급 이상 공무원 171명을 대상으로 민선 9기 출범 후 첫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유형별로는 승진 34명, 전보 116명, 인사 교류 20명이 포함됐다. 시정 운영의 새 방향을 조직에 반영하고 주요 업무를 맡을 간부진을 재배치하는 데 인사의 무게가 실렸다.
이번 인사에서는 송연주 기업현장지원과장과 정연용 녹지공원과장, 오세국 건축정책과장이 3급으로 승진했다. 송 과장은 신설된 분권인구정책국장, 정 과장은 녹지정원국장, 오 과장은 종합건설본부장을 각각 맡는다. 부서 신설과 기능 조정에 맞춰 국장·본부장급 책임자를 배치한 것이 핵심이다.
2급 간부진도 조직 개편에 맞춰 자리를 옮겼다. 정호동 경제산업실장은 시민안전실장으로 이동했고, 박순철 시민안전실장은 AI혁신산업실장을 맡았다. 울산시는 민선 9기의 핵심 철학인 ‘시민 중심 행정’을 인사에 반영해 시민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갖춰 일하는 조직으로 재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규모 승진과 전보, 인사 교류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민선 9기 시정의 조직 운영 체계도 새 진용을 갖추게 됐다. 분권·인구정책과 녹지·정원, 종합건설 분야에는 승진자를 전면 배치했고, 시민안전과 AI 혁신산업 분야는 2급 간부 간 이동으로 책임 체계를 조정했다. 이번에 재편된 간부진은 시민 중심 행정 기조를 각 부서의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구체적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