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성과·전문성 앞세워 간부 171명 인사
핵심 요약
울산시가 13일자로 5급 이상 간부 171명에 대한 민선 9기 첫 정기인사를 실시한다. 실용성과 능력, 전문성을 기준으로 승진·전보·파견 및 인사교류 대상자를 배치했다. 개방형 직위는 다음 달까지 채우고 6급 이하 후속 인사는 이달 중 마무리한다.
울산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5급 이상 간부 171명을 대상으로 정기인사를 실시한다. 인사 발령일은 오는 13일이다. 이번 인사는 실용성과 업무 능력, 전문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아 시정 핵심 보직에 우수 인력을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직급별로는 3급 이상에서 승진 3명, 전보 5명, 파견·인사교류 5명이 이동한다. 4급 인사는 승진 11명과 전보 19명, 파견·인사교류 1명이며, 5급에서는 승진 20명, 전보 91명, 파견·인사교류 16명이 각각 포함됐다. 전체 인사 가운데 5급 전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국장급 승진자는 관리자로서 갖춘 정책 판단력과 리더십을 비롯해 시정 기여도와 업무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3명을 선발했다. 울산시는 시민 중심 행정이라는 실용주의 기조를 이번 인사에 반영하고, 책임감을 갖고 성과를 낸 직원과 맡은 자리에서 꾸준히 근무한 인력을 적극 발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비어 있는 복지보건국장과 감사관, 공보담당관 등 개방형 직위는 신속한 채용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안에 임명을 마칠 계획이다. 현안 사업과 대민 서비스가 지연되지 않도록 6급 이하 후속 인사도 이달 중 마무리한다. 주요 보직에 배치된 인력을 중심으로 시정 혁신과 구체적인 업무 성과를 끌어내는 것이 후속 인사의 과제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