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민선 9기 첫 간부 인사…171명 재배치
핵심 요약
울산시가 오는 13일 자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71명의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송연주·정연용·오세국 과장이 3급으로 승진하고 주요 실·국장 전보가 이뤄졌다. 개방형 직위는 9월 중 채우고 6급 이하 후속 인사는 이달 안에 마무리한다.
울산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정기인사를 오는 13일 자로 단행한다. 대상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71명으로, 승진 34명과 전보 115명, 파견·인사교류 22명이다. 시민 중심 행정이라는 시정 철학을 조직 운영에 반영하고 주요 정책을 추진할 간부진을 새롭게 배치하는 데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
3급에는 송연주 기업현장지원과장과 정연용 녹지공원과장, 오세국 건축정책과장이 승진했다. 송 과장은 신설 분권인구정책국장, 정 과장은 녹지정원국장, 오 과장은 종합건설본부장을 맡는다. 2급 전보에서는 정호동 경제산업실장이 시민안전실장으로 이동하고, 박순철 시민안전실장은 AI혁신산업실장에 배치됐다.
3급 전보·전입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이영환 기업투자국장은 새로 설치되는 재정기획관을 맡고, 류재균 동구 부구청장은 경제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종화 교통국장은 건설주택국장에, 김창현 정책기획관은 교통국장에 각각 임명됐다. 이번 배치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과 투명하고 공정하게 일하는 조직 재편을 목표로 추진됐다.
인사 기준에서는 지연과 학연을 배제하고 업무 능력과 청렴성을 우선했다. 민선 8기 핵심 보직자도 능력과 성과가 뛰어난 경우 기용해 통합과 포용의 원칙을 반영했다. 공석인 복지보건국장과 감사관, 공보담당관 등 개방형 직위는 채용 절차를 거쳐 9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 6급 이하 후속 인사도 이달 안에 마무리해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 공백과 주요 현안·대민서비스 차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