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바보사거리, 남구 최대 골목상권 지정
핵심 요약
울산 남구가 울산대학교 바보사거리 일대를 남구 최대 규모의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지정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과 정부 공모 사업 참여 등 전통시장과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민생경제 119기동팀과 담당 부서는 신청부터 현장 실사, 지정까지 지원해 상인회의 부담과 소요 기간을 줄였다.
울산 남구가 7일 울산대학교 바보사거리 일대를 ‘울산대 바보사거리 골목형 상점가’로 새로 지정했다. 이번에 이름을 올린 상점가는 남구가 지금까지 지정한 골목형 상점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대학가 주변 골목상권이 제도권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지역 상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 범위도 넓어지게 됐다.
지정 구역의 점포들은 앞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정부 공모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골목형 상점가는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골목상권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지정을 마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과 정부 사업 참여 등에서 전통시장과 같은 지원 혜택을 받는다.
지정 절차는 임현철 남구청장의 민선 9기 1호 결재로 출범한 ‘민생경제 119기동팀’의 현장 중심 행정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담당 부서는 상점가 지정 신청 단계부터 현장 실사와 최종 지정에 이르는 실무를 신속하게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상인회가 져야 할 행정 부담을 낮추고 전체 지정 기간도 단축했다.
민생경제 119기동팀은 상권 현장에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해결 방안을 찾는 남구의 핵심 민생 사업으로 운영된다. 남구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울산대 바보사거리 상권은 향후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과 정부 공모 참여를 통해 새로 확보한 제도적 혜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