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노보로시스크 해군기지 복합 타격
핵심 요약
우크라이나군이 드론과 미사일, 무인정을 동원해 노보로시스크 해군기지를 공격했다. 8살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으며 곡물 터미널 2곳이 멈췄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정된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이 11일 밤 흑해에 자리한 러시아 노보로시스크 해군기지를 공격했다. 이번 작전에는 드론과 미사일뿐 아니라 해상에서 움직이는 무인정도 투입됐다. 공중과 해상 공격 수단이 동시에 동원된 가운데 러시아 흑해 함대의 주요 거점인 해군기지가 타격 대상이 됐다.
공격 이후 노보로시스크 일대에서는 인명과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8살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2명으로 집계됐고, 부상자는 12명에 달했다. 지역의 주요 곡물 터미널 2곳도 공격 여파로 가동을 멈췄다. 해군 시설을 겨냥한 작전이 주변 민간인과 곡물 관련 시설의 피해로 이어진 것이다.
노보로시스크는 흑해 연안에 있는 러시아의 해군기지로, 이번 공격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사전에 지정한 목표물이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글에서 작전의 목표가 노보로시스크 해군기지였다고 공개하고, 지정된 표적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에서 확인된 공격 수단은 드론과 미사일, 무인정 등 세 종류다. 목표였던 해군기지에 대한 타격과 함께 최소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곡물 터미널 두 곳의 운영도 중단됐다. 군사 거점을 겨냥한 복합 공격이 인명 피해와 주요 시설의 가동 차질을 동시에 남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