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나무, 일상 속 확산운동 시작
핵심 요약
농식품부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우리 풀꽃나무를 생활 속에 확산하는 행사를 열었다.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은 공동선언을 통해 고유 식물자원을 널리 심고 가꾸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정부는 학교와 공원, 정원 등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및 동산바치와 확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우리 풀꽃나무 심기-꽃의 광복’ 행사를 열고 고유 식물자원을 생활 속에서 심고 가꾸는 범국민 확산운동을 시작했다. 행사에는 농촌진흥청과 산림청 등 농림 관계기관을 비롯해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풀꽃나무 널리 심기’ 공동선언을 통해 고유 풀꽃나무의 보급과 생활 속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모았다. 어린이 합창단 공연과 고유종 꽃 화분 전달 행사도 진행됐으며, 우리 꽃을 미래세대와 함께 가꾸겠다는 행사의 취지를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식물자원이 지닌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고, 그동안 충분히 살리지 못한 가치와 가능성을 국민의 일상에서 다시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꽃의 광복’이라는 이름에는 고유 풀꽃나무를 직접 심고 돌보는 문화를 확산해 잃어버린 역사와 가치를 되찾자는 의미가 담겼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우리 식물의 역사와 가치를 회복하는 데 머물지 않고 국민의 일상에 풀꽃나무를 다시 심고 꽃피우는 일이 이번 운동의 지향점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관계기관 및 동산바치와 협력해 학교와 주변 공원, 정원 등에 우리 풀꽃나무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확산운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