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청년 20여명, 내년 다낭서 봉사·문화교류
핵심 요약
용인시가 2027년 여름 청년 20여명을 베트남 다낭시에 파견하는 방안을 현지 측과 협의했다. 봉사단은 디지털도서관 벽화 작업과 K팝 공연, 한국 민속놀이 소개, 용인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용인시와 꽝푸구는 청년 교류 확대와 파견단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용인시가 2027년 여름 청년봉사단을 베트남 다낭시에 보내 국제 교류와 나눔 활동을 펼치는 방안을 현지 측과 협의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6일 현지시간 다낭시 꽝푸구청에서 부이응옥안 꽝푸구 당서기와 후인응옥바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봉사단 파견 계획과 활동 여건을 논의했다.
봉사단은 2027년 7~8월 중 열흘 일정으로 운영되며 용인 청년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꽝푸구에 있는 ‘다낭시 꽝푸구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 벽화 그리기와 용인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홍보다. 현지에서 봉사활동과 도시 홍보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이번 파견은 다낭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봉사를 병행하는 ‘K-온기마을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다. 봉사단은 K팝 아카데미와 공연을 운영하고 한국 민속놀이를 소개할 계획이다. ‘한베 페스티벌’에도 참여하며, 별도의 용인시 홍보 부스를 마련해 현지 주민에게 용인을 알리는 활동을 벌인다.
이 시장은 이번 사업이 용인특례시와 꽝푸구 청년들이 직접 만나 교류하고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파견 기간 용인 청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꽝푸구 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양측이 논의한 계획대로 추진되면 청년 참여형 국제교류와 현지 나눔 활동이 열흘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