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직업교육 협력망 강화…반도체고 개교 준비
핵심 요약
용인교육지원청이 지역 기관들과 직업계고 진로·취업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용인반도체고의 준비 현황과 협력 과제를 점검했다. 8월 진학설명회와 10월 버스 홍보·홍보부스 운영 등 공동 홍보를 추진한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12일 ‘2026 용인 지역직업교육협의회’를 열어 직업계고 학생의 진로·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용인반도체고등학교의 준비 상황도 함께 살피며 안정적인 개교를 지원할 기관별 협력 과제를 모색했다.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와 용인시의회, 용인특례시, 용인상공회의소,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단국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용인 지역 직업계고 관계자와 학생·학부모도 자리를 함께해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산업·고용·대학 분야를 잇는 지역 단위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덕영고와 용인바이오고의 취업 성과를 살펴보고, 교육·취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용인반도체고의 개교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참석 기관들은 지역 안에서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취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취업처 발굴과 현장실습 연계, 직업계고 인식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직업계고 활성화 방향을 홍보 사업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직업계고를 함께 알리는 공동 홍보자료를 제작하고, 8월에는 진학설명회를 추진한다. 10월에는 버스를 활용한 홍보와 홍보부스 운영에 나서며, 용인반도체고 개교 지원과 기존 직업계고의 진로·취업 기반 확대를 함께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