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재생에너지 사업 4년 연속 최고등급
핵심 요약
용인시가 2027년 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원삼면과 백암면의 134곳에 총 22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지열·태양열 설비를 설치한다. 사업 완료 시 연간 9462㎿h를 생산하고 화석에너지 1855toe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용인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7년 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4년부터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확보한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을 중심으로 태양광·지열·태양열 설비 보급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원삼면과 백암면 일원의 주택과 건물,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모두 134곳이다. 투입 예산은 국비 8억7000만 원을 포함한 총 22억 원이며, 설치 계획은 태양광 792㎾, 지열 350㎾, 태양열 184㎡ 규모로 구성됐다. 정부 예산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최종 사업 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
이번 평가는 등급에 따라 정부 지원율이 결정되는 구조여서 최우수 등급 획득은 국비 확보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가 과정에서는 다자녀 가구와 임산부 가구에 추가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 5년의 의무 사후관리 기간이 끝난 설비까지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체계가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용인시는 2027년 1월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대표와 참여기업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설비 설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모든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9462㎿h의 에너지를 생산해 화석에너지 1855toe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산정됐다. 시는 이를 통해 에너지 취약지역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