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원삼·백암 134곳에 재생에너지 설비 확충
핵심 요약
용인시가 2027년 원삼면과 백암면 134곳에 태양광·지열·태양열 설비를 설치한다. 국비 8억7천만 원을 포함해 총 22억 원이 투입되며, 1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연내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관련 정부 공모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고 비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용인시는 2027년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의 주택·건물·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134곳에 태양광과 지열, 태양열 설비를 설치한다. 시설별 보급 규모는 태양광 792㎾, 지열 350㎾, 태양열 184㎡이며, 사업비로 국비 8억7천만 원을 포함한 총 2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7년 1월 주민설명회로 시작된다. 이후 사업 참여 주민대표와 ㈜거창을 주관기업으로 하는 참여기업 컨소시엄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용인시는 각 시설의 추진 일정에 맞춰 같은 해 안에 모든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용인시는 이번 사업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7년 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등급별로 차등 배정되는 국비를 최고 지원 비율로 확보하게 됐다. 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도 처인구 일원에 국비 58억 원을 포함한 118억 원을 들여 관련 설비 보급을 지원했다.
지난 7년간 지원한 설비 규모는 태양광 5천328㎾, 지열 1천978㎾, 태양열 744㎡다. 이들 설비의 에너지 생산량은 9천462㎿h로, 화석에너지 1천855toe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에너지 취약지역의 설비 보급과 탄소중립 가치 실현을 사업 목표로 제시하고, 사업 확대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공모 참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