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용인 워터파크 여자 탈의실 침입 신고 수사
핵심 요약
용인 캐리비안 베이 여자 탈의실에 남성 추정 인물이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상자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현장을 벗어났으며 얼굴을 가리고 가발을 쓴 모습이 목격됐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신원과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경기 용인의 대형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 여자 탈의실에 남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신고가 들어온 뒤 일주일가량이 지났지만 해당 인물의 신원은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
신고 시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40분경이다. 용인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문제의 인물은 이미 여자 탈의실을 비롯한 현장에서 벗어난 상태였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신고 대상자를 곧바로 확인하지 못했다.
목격자가 설명한 신고 대상자는 모자와 마스크, 선글라스 등으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머리에는 가발을 착용한 것으로 보였다는 진술도 나왔다. 경찰은 이 같은 인상착의와 당시 상황을 토대로 여자 탈의실에 들어온 것으로 지목된 인물의 신원과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수사는 워터파크 안팎의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만 사건 당일 시설을 찾은 이용객이 많아 영상에서 신고 대상자를 가려내고 행적을 연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확보한 영상과 목격 내용 등을 바탕으로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