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주둔 미군, 이란 공격에 첫 사망자 발생
핵심 요약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요르단 주둔 미군 2명 사망, 1명 실종. 이란의 직접 공격으로 미군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 미국의 대규모 보복 공습 가능성이 제기됨.

이란의 직접적인 군사 공격으로 인한 미군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8일, 전날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방어하던 중 요르단에 주둔 중이던 미군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망은 지난 2월 전쟁 발발 이후 이란군의 직접 공격으로 미군이 희생된 첫 사례다.
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이란군은 전날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했으며, 미군은 이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인명 피해를 입었다. 사망자 2명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미군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공격 경로를 분석하고 있다.
이번 공격은 지난 7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한 이후 양측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발생했다. 미국과 이란은 최근 종전 양해각서를 파기한 상태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란의 직접 공격으로 미군 사망자가 나오면서 양측의 대립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미군 사망자 발생에 따라 미국이 대규모 보복 공습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은 그동안 이란의 간접 공격에는 제한적인 대응을 해왔지만, 이번 사건은 직접 공격으로 인한 첫 사망이라는 점에서 대응 수위가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란 내 군사 시설이나 핵심 인물을 표적으로 한 공격을 단행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