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외국인 매출 확대에 BGF리테일 장중 14.91% 상승
핵심 요약
BGF리테일 주가는 7일 오전 14.91% 오른 15만3400원에 거래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84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3% 증가했다. 외국인 매출 확대 기대 속에 목표주가가 18% 상향됐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주가가 7일 오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21분 BGF리테일은 전 거래일보다 14.91% 오른 15만3400원에 거래됐다. 2분기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외국인 고객 매출이 늘면서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흐름이다.
BGF리테일이 6일 공개한 2분기 연결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은 8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증가했다. 매출액은 2조4268억원으로 6.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568억원으로 7.6%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수준을 웃돌았다.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는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와 외국인 소비 확대가 꼽혔다. 외국인 방문객의 여행지가 전국으로 넓어지면서 광범위한 점포망을 보유한 편의점 채널에서 관련 수요가 뚜렷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매출 증가는 매출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마진 개선에도 영향을 준 요인으로 제시됐다.
현재 BGF리테일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약 3%로 파악됐다. 내년 초에는 이 비중이 4%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부각됐다. 대신증권은 2분기 실적과 외국인 매출의 증가세를 반영해 BGF리테일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8%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