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 6598 마감
핵심 요약
코스피가 외국인의 1조4463억원 순매수에 힘입어 6598.26으로 상승했다.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고 건설·기계·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도 2.42% 오른 799.59에 마감하며 800선에 근접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9.31포인트(3.76%) 오른 6598.26에 마감했다. 장중 6600선을 넘어섰다가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6600선 바로 아래까지 올라섰다. 외국인이 1조4463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35억원과 2835억원을 순매도했다.
오전 9시24분에는 미니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이 기준가격 998.08보다 5.12% 높은 1049.28을 1분간 유지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발동 당시 프로그램매매 순매수액은 2592억원이었으며, 유가증권시장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올해 22번째다.
건설이 6.16% 올라 업종 중 두드러졌고 기계·장비 5.58%, 전기·전자 4.47%, 유통 3.97%, 운송장비·부품 3.45%, 금융 3.21%, 금속 2.64%도 강세를 보였다. 음식료·담배는 0.19% 내렸다. 삼성전기(14.43%), SK(8.49%), 삼성물산(7.75%), SK하이닉스(5.77%), 삼성생명(5.76%), SK스퀘어(5.57%), HD현대중공업(5.38%), 두산에너빌리티(5.48%)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대형주도 올랐다.
코스닥은 18.87포인트(2.42%) 상승한 799.59로 거래를 마쳐 800선에 근접했다. 개인이 395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80억원, 1108억원을 순매도했다. 파두(7.43%), 심텍(6.08%), 이오테크닉스(5.83%), 주성엔지니어링(5.07%), 로보티즈(4.09%), 알테오젠(3.75%), 레인보우로보틱스(3.64%) 등이 올랐다. 반면 파마리서치(-1.69%), 펩트론(-1.32%), 케어젠(-1.09%), 에코프로비엠(-0.78%) 등은 하락했다. 유가와 금리가 진정되고 AI 낙관론이 유입된 가운데, 반도체에서 비반도체와 코스닥으로 매수세가 번진 흐름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