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매도에 코스피 6296선 후퇴
핵심 요약
코스피가 6일 4.58% 하락한 6296.38로 마감하고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속에 전기·전자와 제조 업종이 큰 폭으로 밀렸다. 코스닥은 등락을 반복한 뒤 0.26% 오른 801.67로 거래를 마쳤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1.88포인트, 4.58% 내린 6296.3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6478.75에서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키웠으며, 오전 10시 18분께 급락 여파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은 상승과 하락을 거듭한 끝에 2.08포인트, 0.26% 오른 801.67로 마감해 코스피와 엇갈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3495억원, 기관은 1217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조3391억원을 순매수했다. 음식료·담배는 2.94%, 화학은 2.29%, 제약은 2.11% 올랐지만 전기·전자는 7.49%, 제조는 5.54%, 의료·정밀기기는 5.32% 떨어졌다. 상승 업종이 더 많았음에도 일부 하락 업종의 낙폭이 지수에 크게 반영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방향이 엇갈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67%, 신한지주가 3.67%, 하나금융지주가 3.65% 상승했다. 반면 SK스퀘어는 13.32%, SK하이닉스는 10.37%, SK는 9.43% 하락했다. 장중 발동된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 변동에 따라 코스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 동안 정지하는 제도다.
코스닥은 797.44로 출발해 장 초반 800선을 회복한 뒤 보합권을 오갔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59억원과 161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477억원을 순매도했다. 일반서비스 3.48%, 제약 2.43%, 오락·문화 1.91%가 오른 반면 기계·장비 1.97%, 전기·전자 1.59%, 비금속 1.21%가 내렸다. 휴젤과 알테오젠, 케어젠은 상승했고 주성엔지니어링과 원익IPS, 피에스케이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