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왕길고가교 360m 구간에 안전시설 보강
핵심 요약
검단구가 왕길고가교 미설치 구간 약 360m에 시선유도봉을 추가했다. 지난 7월 11일 중앙선 침범 차량의 정면충돌로 3명이 숨진 사고가 대책 마련의 계기가 됐다. 구는 위험 구간 점검과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지속할 계획이다.
인천 검단구가 왕길고가교의 중앙선 침범 사고를 막기 위해 고가교 상부에 시선유도봉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시설 보강은 차량이 진행 방향을 보다 분명하게 인식하도록 유도하고, 반대 차로로 넘어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재발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왕길고가교의 전체 길이는 590m이며, 검단구는 기존에 시선유도봉이 없었던 약 360m 구간을 대상으로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고가교 상부의 미설치 구간을 보완함으로써 운전자가 중앙선과 차로의 흐름을 식별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했다.
안전시설 보강은 지난 7월 11일 오전 왕길고가교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를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중앙선을 넘어간 승용차가 맞은편에서 주행하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고, 이 사고로 3명이 숨졌다. 검단구는 사고 이후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검단구는 새로 설치한 시선유도봉이 차량의 주행 방향을 명확히 안내해 중앙선 침범 가능성을 낮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 구간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필요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해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높이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