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한여름 밤 채우는 무료 고전 공포영화
핵심 요약
완주미디어센터가 8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고전 공포영화 두 편을 연속 상영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전 좌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청소년여행동아리가 야간 간식 매점을 운영한다. 세대가 함께 명작을 즐기며 한여름 더위를 달래는 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전북 완주미디어센터가 8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밤 고전 공포영화를 만나는 ‘오싹한 심야극장’을 운영한다. 시대를 풍미한 공포영화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한여름 밤 지역 주민에게 색다른 문화 콘텐츠와 심야 극장 특유의 몰입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 지역 주민은 누구나 별도의 관람료 없이 전 좌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영은 행사 기간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시작하며, 매회 명작 공포영화 두 편을 연이어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늦은 시간 극장을 찾은 관객이 두 작품을 잇달아 감상하면서 공포영화의 긴장감과 심야 상영의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작품별 상영 일정과 구체적인 관람 방법은 완주미디어센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심야극장은 세대별로 서로 다른 감상 경험을 나누는 자리에도 초점을 맞췄다. 과거 해당 작품들을 접했던 기성세대에는 당시의 기억을 되살릴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세대에는 고전 명작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 기간에는 고래 청소년여행동아리 ‘마구노라쓰’가 관람객을 위한 야간 간식 매점을 직접 운영해 영화 관람과 함께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열대야에 지친 군민들이 공포영화라는 이색적인 콘텐츠로 무더위를 달래는 문화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진순 문화역사과장은 군민들이 심야극장에서 색다른 문화를 즐기며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잊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무료 관람, 금요일 심야 연속 상영, 청소년동아리의 간식 매점 운영이 결합된 행사는 8월 한 달 동안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