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농가 물 확보 돕는다…양수기 140대 공급
핵심 요약
완주고산농협이 폭염과 가뭄에 대응해 농업인들에게 엔진양수기 140대를 지원했다. 중앙회 지원금과 자체 예산을 투입해 현장의 신속한 농업용수 확보를 뒷받침했다. 고산농협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현장 중심 영농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완주고산농협이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엔진양수기 140대를 지원했다. 밭작물과 벼를 비롯한 주요 작물의 수분 부족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농가가 필요한 물을 제때 공급하도록 돕고, 농작물 피해를 줄여 안정적인 영농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행사는 13일 완주에서 진행됐으며 고산농협과 농협 관계자들이 농업인에게 장비를 전달했다. 필요한 재원은 중앙회 지원금과 고산농협 자체 예산으로 마련했다. 공급된 엔진양수기는 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신속하게 농업용수를 끌어와 관수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강수량 부족과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농경지의 물 부족 가능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특히 밭작물과 벼 등 주요 작물은 생육 과정에서 적절한 시기에 물을 공급하는 일이 중요한 만큼, 고산농협은 농업인들이 양수기를 활용해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정했다.
고산농협은 양수기 보급이 농가의 물 확보 부담을 덜고 가뭄에 따른 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철 조합장은 이번 장비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물 걱정을 줄이고 농작물 피해 예방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현장 중심 영농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