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관광 민관협력 제도화 추진
핵심 요약
완주군의회가 민관 관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관광협의회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관광사업자와 주민,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조직 구성과 참여 기준, 지원 범위 등을 논의했다. 관련 부서 협의와 법제 검토, 입법예고를 거쳐 조례 제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 완주군의회가 관광사업자와 행정, 관련 기관을 잇는 민관 협력체계를 제도화하기 위해 관광협의회 설립 조례 마련에 나섰다. 심부건 완주군의회 부의장은 6일 지역 관광 현장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열고 ‘완주군 관광협의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구성 방향과 지원 근거를 논의했다.
완주군과 완주문화관광재단이 마련한 간담회는 완주군근로자복지관 2층 휴시네마 커뮤니티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완주 DMO 관계자 20여 명을 비롯해 관광사업자, 완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와 완주군 관련 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해 관광협의회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논의 안건에는 협의회의 역할과 기능, 운영체계와 조직 구성, 회원 가입 대상과 참여 기준, 행정·재정적 지원 범위가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관광사업자와 주민, 관광 분야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관광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심 부의장은 완주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관광사업자와 행정, 유관 기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조례안에 충실히 담고, 완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조례 제정은 관련 부서 협의와 법제 검토, 입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