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탭랩스, 복지정보 연계망 실시간 관제 검증
핵심 요약
와탭랩스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복지 데이터 연계시스템의 실시간 관제 환경을 구축했다. 연계시스템 2기와 서버 22대에 대시보드 및 인공지능·머신러닝 기반 이상 탐지 기능을 적용했다. 3개월간 진행된 K-테스트베드 실증을 마치고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증을 받았다.
IT 통합 모니터링 기업 와탭랩스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정보연계부의 연계시스템(ESB)에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하고 공공 기술 실증 프로그램인 K-테스트베드를 마쳤다. 실증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여러 공공기관 사이에서 오가는 사회보장·복지 데이터의 처리 현황과 장애 여부를 한 화면에서 확인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와탭랩스는 연계시스템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보를 직접 수집해 연계 건수와 성공·진행·오류 현황, 주요 기관별 연계 상태, 트랜잭션 처리 내역을 실시간 대시보드에 표시했다. CPU와 메모리, 네트워크 입출력, 디스크 사용률 등 인프라 자원 상태도 함께 배치했다. 적용 대상은 연계시스템 2기와 서버 22대이며, 인공지능·머신러닝 엔진을 활용하는 수집 서버도 구축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다수 기관과 복지 데이터를 주고받는 연계시스템을 운영해 왔지만, 기존 환경에서는 전체 흐름과 장애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적용된 이상 탐지 기능은 평소와 다른 연계 패턴을 자동으로 감지해 알리고, 연계 실패나 통신 장애가 생기면 원인 구간을 식별하도록 지원한다. K-테스트베드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을 공공기관 인프라와 데이터, 인력을 활용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 검증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2015년 7월 설립된 와탭랩스는 서버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쿠버네티스의 성능과 장애를 분석하는 SaaS 기반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고객사는 1200여곳이다. 로그와 지표, 추적 데이터를 결합해 장애 원인을 역추적하는 옵저버빌리티가 핵심 사업 모델이다. 회사는 이번 사업 성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감사증을 받았으며, 이동인 대표는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디지털 서비스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