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 트리플A 구원 등판서 비자책 호투
핵심 요약
와이스가 트리플A 구원 등판에서 2⅓이닝 1실점 비자책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6.15에서 5.85로 낮아졌다. 한화에서 에이스급 활약을 펼친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라이언 와이스가 트리플A 구원 등판에서 자책점 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평균자책점을 5점대로 낮췄다. 휴스턴 산하 슈가랜드 소속 와이스는 7일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아이소톱스 파크에서 열린 앨버커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 2⅓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비자책을 기록했다. 시즌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6.15에서 5.85로 내려갔다.
와이스는 0-3으로 뒤진 5회말 두 번째 투수로 투입됐다. 2사 후 잭 빈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뒤 포수 맷 타이스의 송구 실책으로 비자책 실점을 허용했다. 6회에는 안타와 자신의 견제 실책, 볼넷으로 무사 1·3루에 몰렸지만 땅볼 2개를 유도해 위기를 넘겼다. 7회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맞은 뒤 빈을 삼진으로 잡고 교체됐으며, 덩카이웨이가 승계주자 2명의 득점을 막았다.
마이너리그와 대만프로야구, 미국 독립리그를 거친 와이스는 2024년 6월 리카르도 산체스의 부상 대체 선수로 한화에 합류했다. 6주 10만 달러 계약으로 출발해 26만 달러 정식 계약을 따냈고, 16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한 뒤 9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2025년에는 30경기에서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과 207탈삼진을 올리며 한화의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와이스는 지난해 12월 1년 260만 달러가 보장된 2년 최대 1000만 달러 조건으로 휴스턴과 계약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9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7.62에 머물러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지명할당도 거쳤다. 아내 헤일리 브룩이 한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드러낸 가운데, 와이스는 현재 슈가랜드에서 빅리그 재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등판에서는 수비 실책과 연속 안타 속에서도 자책점을 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