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메이드, 양자점 진단 상용화 투자 확보
핵심 요약
올메이드가 국민대학교기술지주와 미네타브룩벤처스에서 프리시리즈A 1차 투자를 유치했다. 확보한 자금은 양자점 기반 비침습 진단 플랫폼과 주요 제품군의 상용화에 활용된다. 회사는 해외 전시 참가와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신체를 손상하지 않고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비침습 진단 기술 스타트업 올메이드가 국민대학교기술지주와 미네타브룩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1차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올메이드는 이번 자금을 주요 제품군의 상용화에 투입하는 한편, 같은 라운드에서 추가 투자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올메이드는 양자점의 발광 신호를 활용한 차세대 체외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양자점은 입자 크기에 따라 서로 다른 색을 내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다. 회사는 양자점과 바이오 소재를 결합해 미세한 신호를 감지하는 고감도 진단 기술과 정밀 센싱 시스템을 구현하고, 채혈이나 주사 없이 검사할 수 있는 진단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염증성 장 질환과 대장암을 대상으로 한 신속진단키트다. 올메이드는 지난 6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K-의료기기 전시회에 이 제품을 출품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메디컬 페어 아시아에도 참가해 제품을 소개하고 해외 시장에서 확인한 수요를 추가 투자 유치와 사업 확대의 기반으로 삼을 방침이다.
미네타브룩벤처스는 양자점 기반 고감도 기술과 비침습 진단 분야의 시장성, 국내외 체외 진단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후속 투자의 배경으로 판단했다. 김지철·구태훈 각자대표는 투자 이후에도 팁스 등 연구개발 지원사업 추천을 포함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택규 올메이드 대표는 프리시리즈A 추가 유치와 진단 플랫폼의 조기 상용화를 추진해 해외 사업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