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매장에 뷰티 특화 AI 통번역 도입
핵심 요약
플리토의 AI 통번역 솔루션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많은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 도입됐다. 뷰티 상담 전용 방식과 직원용 PDA 앱 방식으로 운영되며 약 2100개 계정이 배포됐다. 매장별 하루 평균 이용량은 15~20건으로, 저자원 언어까지 고객 응대에 활용되고 있다.
플리토가 CJ올리브영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 인공지능 기반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을 공급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부산·제주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설치가 진행됐으며, 현재 현장 직원들이 외국인 고객 상담과 쇼핑 안내에 활용하고 있다. 솔루션은 매장 운영 방식에 맞춰 뷰티 컨설팅 특화형과 직원용 PDA 앱 탑재형으로 나뉘어 적용됐다.
뷰티 컨설팅 특화형은 광주하남점과 N 성수, 압구정로데오점, 센트럴 강남 타운, 경주황남점, 뷰티 맨션 성수 등 K-뷰티 체험 공간을 운영하는 매장에 배치됐다. PDA 앱 탑재형은 직원들이 매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약 2100개 계정으로 배포됐다. 올리브영 상품 정보와 실제 사용 데이터를 학습에 반영해 화장품 성분과 제품명 등 뷰티 분야 전문용어의 번역 품질도 높였다.
현장 이용량은 뷰티 컨설팅 특화형을 기준으로 매장 한 곳당 하루 평균 15~20건으로 집계됐다. 영어·중국어·일본어뿐 아니라 동남아와 유럽권 관광객이 사용하는 저자원 언어까지 응대 범위에 포함됐다. 러시아 고객 방문 비중이 높은 일부 매장에서는 러시아어 상담이 가능해진 뒤 올리브영 앱 가입을 안내하는 과정에서도 실제 활용 성과가 확인됐다.
이번 공급은 관광 현장의 다국어 수요를 K-뷰티 매장 상담에 접목한 사례다. 플리토는 관광과 의료 분야에서 AI 통번역 적용을 확대하고, 베트남 외국계 은행에도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활용 산업과 지역을 넓혀 왔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올리브영과 언어 장벽 없는 쇼핑 환경을 구축한 데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 다국어 소통이 필요한 여러 산업군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