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불법 의료 의혹 관련 피의자 조사
핵심 요약
온유가 A씨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과 관련해 지난 5월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온유는 A씨를 의사나 병원 소속 의료 관계자로 인식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무면허 시술과 의약품 처방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그룹 샤이니 멤버이자 솔로 가수인 온유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시술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조사는 지난 5월 한 차례 진행됐으며, 온유는 A씨와 접촉하게 된 경위와 당시 진료 과정 등 수사기관이 확인하는 사실관계를 진술했다.
온유는 과거 지인의 소개로 병원을 찾아 피부 관리 목적의 진료를 받았다. 당시 A씨를 의사 또는 해당 병원에 소속된 의료 관계자로 알고 있었고, 의료 면허 유무나 진료 절차의 적법성을 의심할 만한 상황은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취지의 설명을 내놓았다.
경찰은 의료법·약사법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씨의 주거지 등을 지난해 말 압수수색했다. A씨는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오피스텔과 차량 등에서 방송인 박나래에게 수액 주사를 놓고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은 의혹과 관련해 박나래를 비롯해 샤이니 키와 온유, 방송인 전현무, 유튜버 입짧은햇님 김미경도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온유 측은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산을 경계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대응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