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제련소 노사, 폭염 대응 5대 수칙 확산
핵심 요약
온산제련소 노사가 지난달 31일 온열 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분 섭취와 휴식, 체온 관리, 보냉장구 사용, 환자 신고 등 5대 수칙을 안내했다. 커피차와 예방 용품을 지원하고 폭염 대응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노동조합이 지난달 31일 사업장 근로자의 여름철 온열 질환을 막기 위한 안전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현장에서 예방수칙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실천을 높이기 위해 노사가 함께 마련한 활동이다.
노사는 현장에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안내했다.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시고 바람과 그늘, 냉방장치로 체온을 낮추도록 했다.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일 때 충분히 쉬는 한편 냉각용품을 비롯한 개인 보냉장구를 사용하고, 온열질환자나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휴식 시간에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지원 물품도 마련됐다. 현장에 커피차를 배치해 아이스커피와 아이스티 등 여러 종류의 차가운 음료를 제공했으며, 온열 질환 예방 용품과 부채도 함께 전달했다. 예방수칙 안내와 현장 지원을 병행해 폭염 대응 행동이 실제 근무 과정에서 이어지도록 한 것이다.
온산제련소는 앞으로 폭염이 더욱 심해지는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온열 질환 예방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은 폭염을 포함한 여러 산업재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