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 교정시설 폭파 예고…경찰 작성자 추적
핵심 요약
교정시설 세 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됐다. 지목된 시설들이 자체 점검을 벌였지만 현재까지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게시물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교정시설 세 곳을 겨냥한 폭발물 설치·폭파 협박 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글에는 여러 교정시설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며 정해진 시각에 터뜨리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게시물의 작성 경위와 실제 위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글을 올린 인물을 쫓고 있다.
협박 글은 12일 새벽 0시 3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작성자는 교정시설 세 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주장하면서 폭발 시점을 ‘내일 오후 1시’로 적었다. 게시물에는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는 시설의 수와 폭발을 예고한 시각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경찰이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수사를 맡은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협박 글에서 대상으로 지목된 교정시설들에 게시물 내용을 알렸다. 해당 시설들은 통보를 받은 뒤 자체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현재까지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온라인에 적힌 주장이 실제 상황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경찰과 교정시설은 게시물 내용을 토대로 필요한 확인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수사는 협박 게시물을 작성한 사람을 특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확인된 사실은 교정시설 세 곳을 대상으로 한 폭파 예고 글이 게시됐고, 지목된 시설들의 자체 점검에서는 폭발물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하며 글이 올라온 과정과 협박 내용의 구체적인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