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국내외 자매도시 교류·주민사업 확대
핵심 요약
옥천복숭아 1.8㎏들이 1200상자가 부산 동래구 직거래장터에서 한 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옥천군과 일본 고노헤마치는 8년 만에 중학생 교육교류를 재개해 28명이 참여했다. 군서면 주민총회에서는 2027년 주민자치사업 4건이 과반수 찬성으로 확정됐다.
충북 옥천군이 자매결연도시 부산 동래구에서 함께 연 ‘2026 옥천복숭아 직거래장터’에서 복숭아 1200상자를 한 시간 만에 모두 판매했다. 판매 상품은 한 상자에 1.8㎏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상자당 1만3500원이었다. 행사는 6일 공개된 옥천군의 자매도시 교류 성과 가운데 하나다.
옥천군과 동래구는 2024년 5월 자매결연을 맺은 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와 행정·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터도 두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준비한 복숭아 전량이 짧은 시간 안에 판매되면서 농특산물 유통을 매개로 한 협력 사례를 추가했다.
일본 자매도시와의 청소년 교류도 재개됐다. 옥천군과 일본 아오모리현 고노헤마치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고노헤마치 일원에서 ‘2026 옥천군-고노헤마치 중학생 교육교류 사업’을 진행했다. 박정애 옥천교육장과 옥천지역 중학생 20명, 인솔자 등을 포함해 모두 28명이 참여했다. 두 지역은 1997년 자매결연 이후 청소년 교류를 지속했지만 2018년부터 중단했고, 올해 8년 만에 중학생 교류를 다시 시작했다.
군서면에서는 2027년에 추진할 주민자치사업의 윤곽이 확정됐다. 군서면 주민자치회는 5일 군서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총회를 열어 서화뜰 작은 음악회, 찾아가는 셀프 발·피부 관리 교실, 서화뜰 장미공원 조성 및 꽃길 조성사업 유지관리, 우리마을 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사업 등 4건을 의결했다. 김연수 주민자치회장이 상정한 네 사업은 모두 과반수 찬성을 얻어 내년도 군서면 주민자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