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이사회 중심 ESG 관리 본격화
핵심 요약
오스템임플란트가 ESG위원회 신설과 이중중대성 평가 도입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재생에너지 생산량은 58% 증가했고 종이 서류 사용량은 62% 감소했다. 안전보건·공급망·준법·정보보호 관리체계도 강화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정리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 비전과 추진 방향, 주요 과제, 중장기 실행 계획이 담겼다. 지난해 5월에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해 주요 의사결정과 중장기 전략을 이사회 차원에서 점검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ESG 현안이 재무·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살피는 이중중대성 평가가 처음 적용됐다. 평가를 토대로 환자 건강과 안전, 윤리경영, 치과 서비스 접근성, 고객 소통, 혁신을 5대 핵심 과제로 정하고 주요 성과지표와 연계했다. 공시 기준은 GRI Standards 2021과 ISSB IFRS S1·S2를 참고했으며, 정량 데이터와 공시 항목은 전년보다 약 70% 늘렸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와 에너지 사용량 감축, 자원순환을 추진했다. 지난해 준공한 송도 트리플타워 사옥은 녹색건축 인증 우수 2등급과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티타늄·지르코니아 가공 과정의 금속 스크랩 재활용을 확대하고 친환경 포장재 도입과 포장재 감축도 진행했다. 2024년 재생에너지 생산량은 전년 대비 약 58% 증가했고, 전자보고와 페이퍼리스 업무 확대로 종이 서류 사용량은 62% 감소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운영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근로손실재해율은 전년보다 46% 이상 낮아졌다. 주요 거래처와 협력사 337곳은 행동강령 준수 서약에 참여했으며 공급망에는 6단계 실사 절차가 적용됐다. 치과 관련 학교·단체 장학사업과 기부·후원, 국내외 임직원의 지역사회 봉사도 이어졌다. 규범준수경영 체계는 공정거래·부패 방지·제조물 책임·개인정보보호·노동법 준수 분야에서 고도화했고, 정보보호관리체계 운영과 함께 ISO 27001 인증을 새로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