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민, 자매도시 5곳서 휴가비 아낀다
핵심 요약
오산시민은 전국 5개 자매도시에서 관광·숙박 할인과 일부 시설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인은 신분증, 미성년자는 주민등록등본과 학생증 등 거주 확인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영동·속초·순천·진도·남원에서 시설별로 무료 이용과 30~50% 할인, 입장료 면제 혜택이 운영된다.
경기 오산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영동군과 속초시, 순천시, 진도군, 남원시 등 전국 5개 자매도시의 관광·숙박 할인 혜택을 7일 안내했다. 오산시민은 관광지 입장료와 숙박비를 할인받거나 일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인은 신분증, 미성년자는 주민등록등본과 학생증 등 오산 거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현장에서 제시해야 한다.
영동군에서는 노근리평화공원 숙박시설을 비롯해 대회의실, 식당, 명상룸 등 대관시설 이용료를 30% 할인한다. 속초시립박물관 관람료는 절반으로 낮아지며, 속초해수욕장에서는 파라솔과 튜브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속초해수욕장 공영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관광시설 관람부터 해수욕장 편의시설까지 혜택 범위에 포함됐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와 낙안읍성민속마을,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의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진도군에서는 잔도타워와 해양생태관을 포함한 주요 관광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각 도시가 운영하는 혜택은 입장료 할인과 무료 관람 등 시설별로 다르게 구성됐다.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의 입장료를 면제한다. 항공우주천문대와 어린이과학체험관은 입장료를 50% 할인하고, 남원예촌 숙박료와 화인당 한복대여료도 할인한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휴가를 계획하는 시민들이 자매도시 혜택을 함께 활용하길 바란다며, 시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도록 자매도시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