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민, 자매도시 5곳서 여행비 감면
핵심 요약
오산시민은 전국 자매도시 5곳의 관광·숙박시설에서 할인 또는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주 확인 서류를 제시하면 영동·속초·순천·진도·남원의 지정 시설에서 혜택이 적용된다. 성수기와 운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제한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기 오산시가 여름휴가철 시민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지역 간 교류를 넓히기 위해 영동군·속초시·순천시·진도군·남원시 등 자매도시 5곳의 관광지와 숙박시설 이용 혜택을 운영한다. 입장료와 시설 이용료는 지역별로 20% 감면부터 전액 면제까지 적용된다. 성인은 신분증, 미성년자는 주민등록등본이나 학생증 등 오산 거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현장에서 제시해야 한다.
영동군에서는 노근리평화공원 숙박시설과 대회의실·식당·명상룸 등 대관시설 이용료를 30% 할인한다. 속초시는 속초시립박물관 관람료를 절반으로 낮추고, 여름철 속초해수욕장을 찾는 오산시민에게 파라솔과 튜브 무료 대여,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권을 제공한다. 계절별 성수기와 시설 운영 여건에 따라 이용 일정이 제한될 수 있어 출발 전에 세부 운영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민속마을,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의 입장료를 일괄 50% 감면한다. 진도군에서는 진도타워와 해양생태관 등 대표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남원시는 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지리산허브밸리·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의 입장료를 전액 면제한다.
남원의 항공우주천문대와 어린이과학체험관은 이용료가 50% 할인된다. 전통 한옥 숙박시설인 남원예촌은 주말 기준 숙박료를 20~30% 낮추고, 화인당은 한복 대여료에 50% 감면을 적용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휴가비를 줄이는 동시에 자매도시 간 상호 방문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자매도시와 함께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