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르단, 전북 떠나 오카야마로…이적료 21억원
핵심 요약
오베르단이 전북 입단 약 6개월 만에 일본 J1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이적했다. 오카야마는 바이아웃 금액인 150만 달러, 약 21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베르단은 K리그 3년간 99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전북 현대 미드필더 오베르단이 입단 6개월여 만에 팀을 떠나 일본 J1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이적했다. 전북은 7일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베르단과의 동행이 끝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카야마가 전북에 지급한 이적료는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150만 달러, 약 21억원으로 파악됐다.
오베르단은 올해 1월 전북 유니폼을 입은 뒤 공식 기록상 21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남겼다. 전북에서 보낸 기간은 반년가량으로 짧았지만 중원 자원으로 경기에 꾸준히 나섰다. 이번 이적으로 오베르단은 2023년부터 이어온 K리그 생활을 마치고 일본 무대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가게 됐다.
브라질 출신인 오베르단은 2023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K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3년 동안 K리그에서 99경기를 뛰며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는 2년 연속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수비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오베르단은 자신의 주 포지션을 수비형 미드필더인 볼란테로 설명하며 수비 기여도와 정확한 패스, 공수 연결 능력을 강점으로 꼽았다. 새 소속팀에서는 동료들과 힘을 모아 구단의 목표를 이루고,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카야마는 바이아웃을 발동해 영입을 마쳤고, 전북과 오베르단의 계약 관계도 이적과 함께 종료됐다.